지난달보다 0.02% 내려가…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금리도 0.10% 감소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함에 따라 시중은행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하향 조정에 나섰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NH농협 등 주요 은행들은 19일부터 적용되는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달보다 0.02%포인트 낮췄다.
신한은행의 신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06~4.32%, 국민은행은 3.03~4.53%, 우리은행은 3.06~4.06%, 농협은행은 2.65~4.16%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금리도 0.10%포인트씩 내렸다.
이에 신한은행 3.13~4.39%, 국민은행 2.90~4.40%, 우리은행 3.08~4.08%, 농협은행 2.67~4.18%로 조정됐다.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은 신 잔액 기준으로는 2.285~3.385%, 신규 취급액 기준은 2.585~3.685%의 금리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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