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대학 역사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경상대, 대학 역사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8.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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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11월29일까지 진행…학보·비디오 등

국립 경상대학교는 제2회 경상대학교 대학역사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기록관장은 "경상대학교는 진주농과대학으로 출발해 교명 변경 및 종합대학 승격을 통해 현재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 발전하는 등 교훈 개척정신을 뚜렷하게 실천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그 역사를 생생히 증명할 기록물을 수집해 안전하게 보존 및 관리함으로써 앞으로 대학의 소중한 기록 유산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집 공모전은 개척, 역사기록을 마주하다! 라는 주제로 2000년 이전 경상대 역사와 관련한 개인 소장 기록물을 대상으로 한다. 경상대와 통합한 통영수산전문대학 및 경남간호전문대학 관련 역사 기록물도 포함한다.

공모 대상은 대학 관련 문서·학보·소식지 등 각종 문서 및 간행물류, 대학 관련 인화사진 및 필름·테이프·비디오 등 시청각류, 교복·교모·졸업앨범·학생증·상장 등 각종 박물류 등 대학 역사 관련 기록물은 모두 가능하다.

공모전에는 경상대 관련 역사 기록물을 소장한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8월19일부터 11월29일까지 4개월간이다.

제출 방법은 출품하려는 기록물과 함께 참가신청서 1부를 작성해 기록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과 전화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결과는 2019년 12월 말경 기록관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