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농지원 종합서비스 '인기'
단양, 영농지원 종합서비스 '인기'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9.08.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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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순회수리 서비스 등 큰 호응
단양군은 농가지원 종합서비스가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단양군)
단양군은 농가지원 종합서비스가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농가지원 종합서비스가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농사 지원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 인력지원단,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외국인계절 근로자 프로그램도 도입해 다양한 맞춤형 농가지원 종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임대서비스는 2014부터 2018년까지 5년간 12252농가에서 농기계 임대혜택을 받았고 7141ha의 작업성과를 냈다.

올해도 본소와 남부지소, 북부지소 모두 합쳐 2733농가에서 2865대의 농기계를 임대했고 작업면적도 1371ha에 달한다.

북부지소가 1109농가(670ha, 1210대)에 농기계를 임대해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고 본소 864농가(351ha, 864대), 남부지소 760농가(350ha, 790대)로 뒤를 이었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트랙터 외 95종 600여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으며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도 진행해 올해 83개 마을을 방문, 2037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류한우 군수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농가지원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