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방문 고객층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장 특화상품 홍보 등을 목적으로 ‘도마큰시장 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도마큰시장 쏘맥축제는 도마큰시장 상인회 등이 주관해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브라스밴드‘ 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EDM & K-POP remix 공연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며 석고 모형 만들기 체험 부스, 각종 먹거리 부스 등이 준비된다.

특히,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아래 도마큰시장의 특화상품인 ‘수제 소시지’가 시원한 맥주와 함께 선보여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한층 시켜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종태 청장은 “시장은 이제 단순한 소비와 유통의 공간을 넘어, 각종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도마큰시장이 지역주민의 사랑을 넘어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찾아 즐길 수 있는 대전의 대표시장으로 도약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사업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건립 △전통시장 우수상품 백화점 전시판매 등의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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