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31청소년 기획단이 지난 15일 제74주년 시의 광복절 경축행사 축하공연에 초청됐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31 기획단은 2019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31일에 3·1운동을 재조명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1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다.

청소년 31 기획단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현 3·1운동 기념사업이 단일성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제점과 3·1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31일마다 3·1운동이 기억될 수 있도록 영상, 공연,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제작 운영하여 31DAY 문화 및 독립운동의 역사적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 기획단은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초청받아 감동적인 퍼포먼스 공연을 펼침으로써 관객들에게 잊혀져가는 3.1운동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경서 관장은 "앞으로도 기획단원들의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통해 31 DAY 문화 및 우수한 역사를 전파할 것이며, 지역사회연계 행사를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3·1운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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