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시설관리공단, 세계캠핑체험존 개장
연천시설관리공단, 세계캠핑체험존 개장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8.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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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시설관리공단)
(사진=연천군시설관리공단)

경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캠핑 시설인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을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은 연천군 대표적 문화·자연 유산인 선사시대 주먹도끼와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펜션(10동), 풍차모양 펜션(3동), 공룡모양 캐라반(3대), 고급 야영시설(글램핑)인 인디언 캠핑(7동), 몽골캠핑(7동), 나무 바닥형 야영장(5면)과 야영객의 편의를 위한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을 갖춘 대규모 캠핑 시설이다.

또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한탄강이 인접해 있고, 연천 전곡리 유적지와 선사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공원(산책로)이 있어 자연과 선사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연천 세계캠핑체험존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시스템과 한탄강관광지 통합 홈페이지에서 실시하며, 오는 20일부터 9월과 10월 사용분 예약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응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천 세계캠핑체험존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요소를 철저히 점검·보완하여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캠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