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축구협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부안군 축구협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08.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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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농인재육성재단에 쾌척… 지역인재 발굴 기대
부안군 축구협회는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부안군)
부안군 축구협회는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군 축구협회가 지난 16일 군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군 축구협회는 8개 클럽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생활축구를 통해 취미생활과 함께 건강한 군민을 만들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김형관 회장은 “지역인재 발굴‧육성만이 우리 고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안군의 반값등록금 정책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 반값등록금 장학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부안군 축구협회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부안군 인재육성에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