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3년간 최대 1천만원 목돈 형성
경기 양평군과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는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愛 청년통장’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양평군 청년통장 사업의 금융계좌 개설·관리 등 금융서비스를 담당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평愛 청년통장’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의 중소기업 등에 재직 중인 18~39세 청년근로자에게 근로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3년간 최대 1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가 매월 14만원을 저축하면 동일 금액을 군에서 매칭 적립해 자신이 불입한 금액의 2배를 목돈으로 만들어 지급한다. 목돈은 주거자금, 결혼자금, 창업자금, 자기개발비 등에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7월1일 제정 ‘양평군 청년 근로지원금 지급 조례’에 따른 것이다.
군은 8월 말 ‘양평愛 청년통장’사업을 공고하고 9월에 신청을 받아 10월 2019년 청년통장 참여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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