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반 운영
양천구,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반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8.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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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선착순 85명 접수… 비반려인도 참여 가능
(자료=양천구 제공)
(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관련 예절에 대해서 알려주는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올 상반기부터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점차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함께 증가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반려견주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 사항 △올바른 반려동물 생활문화 만들기 △반려견 행동상담 등을 주제로 한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반려인 뿐만 아니라 예비 반려인, 관심 있는 구민은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9월반과 10월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9월반은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신월6동 주민센터에서, 10월반은 오는 10월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목4동 주민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이번 수업은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한다. 신월6동 주민센터에서는 오후 6시30분부터, 목4동 주민센터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씩 교육이 진행되니 집에서 더 가까운 곳 또는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9월반은 60명, 10월반은 25명이 참여 가능하며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링크된 주소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