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필리핀 까이바란 지역에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파견
BC카드, 필리핀 까이바란 지역에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파견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8.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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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까이바란 지역으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사진=BC카드)
BC카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까이바란 지역으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사진=BC카드)

BC카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까이바란 지역으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주민 건강증진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빨간밥차봉사단 9기’ 단원 99명 중 우수봉사자 17명과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KT그룹희망나눔재단,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등이 참여했다.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은 현지 초등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말라방 초등학교에 교실 1개를 추가로 신축하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현지 초등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주영 빨간밥차봉사단 9기 단원은 “빨간밥차봉사단 국내 봉사활동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현지 학생들과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석진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재난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세계 곳곳으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빨간밥차의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