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ADB, 아태지역 물 문제 해결 합심
건설연-ADB, 아태지역 물 문제 해결 합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8.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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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도시화·빈곤 따른 대응 방안 찾기
지난 15일(현지시각) 필리판 마닐라에서 열린 건설연-ADB 협약식에서 홍일표 건설연 국토보전연구본부 연구위원(왼쪽)과 엄우종(WooChong Um) ADB 기후변화 지속가능개발국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건설연)
지난 15일(현지시각) 필리판 마닐라에서 열린 건설연-ADB 협약식에서 홍일표 건설연 국토보전연구본부 연구위원(왼쪽)과 엄우종(WooChong Um) ADB 기후변화 지속가능개발국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건설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지난 15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 가능 인프라 개발 및 물안보 확보 방안 모색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선, 기후변화와 도시화, 빈곤 등으로 인한 아태 지역 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이와 관련한 공동사업을 통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아시아물개발전망-2020(ASIAN Water Development Outlook(AWDO)-2020)' 보고서를 공동으로 발간하고, 내년 5월 ADB 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태지역 홍수 및 가뭄, 쓰나미 등 물 관련 재해에 대한 피해 원인과 분석 등을 통해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파이낸싱 등 대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건설연이 보유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아시아 태평양의 개도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물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D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을 융자하기 위해 지난 1963년 설립됐다.

총 68개국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42건, 28억1300만달러(약 3조420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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