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e음 혜택플러스 내달부터 시범 운영
연수e음 혜택플러스 내달부터 시범 운영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9.08.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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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 대상…연매출 3억원 미만 300곳 신청 접수

인천시 연수구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연수e음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차원에서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혜택플러스 점포 사업을 시범운영 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연수e음 카드 사용자가 그동안 점포에서 결제한 카드 수수료의 일괄 환급을 위해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상대로 연수e음 카드 수수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구는 다음달부터 지역 내 영세 가맹점 스스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카드 결제액의 3~7%(3%·5%·7%)를 선할인 해주면 구가 2%의 추가 혜택을 주는 혜택플러스 사업을 점포-연수구 매칭 사업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연수구 지역 내 사업자 중 전년도 매출 3억 원 미만의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업체 300곳을 목표로 접수를 받는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지역 내 등록된 혜택플러스 점포에서 연수e음을 사용할 경우 10% 기본혜택에 점포 선할인 3~7%, 구 추가 2%를 포함해 모두 15~19%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구는 오는 9월 예산토론회 등을 통해 주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년 연수e음 시즌2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