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서 안전·만족도 ‘최고’ 인정받아
현대·기아차, 美서 안전·만족도 ‘최고’ 인정받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8.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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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 판매법인, 미국고속도로안전위원회로부터 5스타 등급 획득
기아차 미 판매법인도 ‘자동차 만족도 어워즈’서 차급별 최고 차종 선정
(사진=신아일보 DB)
(사진=신아일보 DB)

현대자동차 미국 판매법인(HMA)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코나’와 ‘싼타페’, ‘투싼’이 미국고속도로안전위원회(NHTSA)의 신차평가프로그램(NCAP)에서 최고 안전지표인 5스타(star)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HMA 상품·법인·디지털플래닝 담당 부사장은 “운전자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목표”라며 “현대차만의 스마트 센서, 뒷좌석 알람, 전방 추돌 방지 보조 장치(FCA), 차선유지보조장치(LKA) 등이 최고 안전 등급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도 같은날 ‘2019 포르테’와 ‘2019 카덴자’가 미국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오토퍼시픽의 ‘2019 자동차 만족도 어워즈(VSA)’에서 차급별 최고 차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콜 KM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포르테와 카덴자의 카테고리 입상으로 기아차는 구매자들이 자신의 차량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