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진안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8.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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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직장내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 흡연자의 간접흡연으로부터 건강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직장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금연 상담사가 매주 금요일 진안군청 예산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흡연자인 경우 흡연측정기(CO측정기)나 코티닌 소변검사를 통해 흡연 정도를 파악하고, 흡연자에 맞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을 배부하고 금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금연 욕구 조절 및 금단증상에 대한 반응 및 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 비 흡연자의 간접흡연의 폐해 등을 알려 직장 내에서 상대 직원들의 건강도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공공기관, 직장, 군부대 등을 방문해 금연 의지는 있지만 근무여건 및 시간상의 제약으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들을 도와 금연 성공률을 높여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