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하반기 도시재생 ‘희망키움터’사업 접수
경기 부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사전준비를 위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희망키움터 사업’지역을 선정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희망키움터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과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한 원도심 지역 중 주민 참여와 추진 의지, 관심도가 높은 지역 2~3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도시재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지역에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구성, 지역자원 마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부처 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김우용 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의 역량강화로 공동체가 활성화돼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희망키움터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택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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