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개 제약바이오기업, 올해 5300여명 신규 채용
99개 제약바이오기업, 올해 5300여명 신규 채용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8.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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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채용박람회 참여기업 대상 조사
상반기 3117명 이어 하반기 2187명 추가 채용
올해 국내 제약업체들이 53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9월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당시 모습.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올해 국내 제약업체들이 53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9월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당시 모습.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올해 국내 제약업체가 상반기 3000여명을 신규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 2000여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99개 업체가 5304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99개 업체 가운데 채용박람회 부스 참여 기업은 68곳에 달한다. 이들 기업 중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21곳은 올해 973명을,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47곳은 3254명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스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채용계획을 밝힌 31곳은 1077명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미회신 기업은 물론 아직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이 적지 않아 산업계 전반의 채용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산이 1525명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연구개발 773명, 기타 793명, 인허가 321, 국제업무 106명 순으로 조사됐다. GC녹십자(계열사 포함)는 연구개발 부문에서만 174명을 채용하고, 셀트리온은 생산파트에서만 260명을 뽑는다.

기업별로는 GC녹십자(계열사 포함)와 셀트리온, 한미약품, 종근당 등 4곳이 3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GC녹십자(계열사 포함)는 상반기에 451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 170명을 추가 선발해 총 62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상반기에 267명을 고용, 하반기에는 200명을 새로 맞아들일 계획이다. 상반기에 184명을 선발한 한미약품은 하반기에 제약기업 중에선 가장 많은 211명의 인원을 새로 뽑는다. 종근당은 하반기 채용절차를 마무리해 올 한해 380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제일약품 △보령제약 △LG화학 △일동제약 등이 200명 이상을 선발하고, △대웅제약 △유한양행 △동국제약 등의 신규채용 규모가 100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다음달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을 개최하며 현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jeeh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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