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산림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8.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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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진화요원 등 35명 공모
(사진=양산국유림관리사무소)
(사진=양산국유림관리사무소)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추경예산을 투입해 산림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모집 사업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5명 △산사태현장예방단 5명 △숲가꾸기 패트롤7명 △덩굴류 제거단 8명 등 35명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서, 사업별로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취약계층,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부양가족 많은 자는 우선선발이 가능하다.

산불재난 특수 진화대의 경우 산불 진화 및 예방·단속 활동에 투입하게 된다.

또 산사태 현장 예방단은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점검 및 응급조치 활동을 숲가꾸기 패트롤은 주택 위험목 제거 등 각종 산림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현장민원 처리, 덩굴류제거단은 덩굴류제거 및 숲 가장자리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로 출·퇴근이 가능한 분으로 덩굴류 제거단요원은 부산지역 거주자로 한정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하고, 모집단위별로 13~30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2019 산림청 정부혁신 종합추진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산림 일자리사업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남/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