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가득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
청량리역 가득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8.14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서 ‘광복 제74주년 기념식’ 개최
14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 ‘광복 제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태극문양 부채를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14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 ‘광복 제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태극문양 부채를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10시, 청량리역 광장에서 새마을운동 동대 문구지회 주관으로 ‘광복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허남연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 자, 청소년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태극문양 부채를 손에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다 같 이 외치며 광복 74주년을 기념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태극기 부채를 흔들며 독립 의 그날을 기념할 수 있어 정말 뜻깊다”며 “우리 국민 모두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 고 내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