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중방, 쓰레기 Zero' 클린서포터즈가 만든다
'깨끗한 중방, 쓰레기 Zero' 클린서포터즈가 만든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8.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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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중방동 클린서포터즈 주관 야간 쓰레기 투기 단속
(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 중방동은 지난 13일 중방동 클린서포터즈 회원 20여 명이 '야간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원 일동은 중방동 일원의 클린하우스와 환경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하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정리,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 부착 사례 등을 단속하였을 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이 끝난 후 권영봉 중방동 클린서포터즈 회장은 “최근 쓰레기 수거업체의 파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방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쓰레기 배출요령 주민홍보’에 특히 신경을 썼다”며 “26도가 넘는 열대야 속에서도 수고해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회원 여러분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중방동이 한층 더 깨끗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방동 클린서포터즈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클린 데이’로 지정하고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야간에 중방동 일원을 집중 순찰하며 깨끗한 중방동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