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무료로 ‘구미 소극장 공터다’(경북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개최된다.
14일 구미 소극장 공터다에 따르면 올해는 구미지역 중학교 3개팀(도송, 현일, 옥계동부)과 고등학교 9개팀(형곡, 인동, 금오여, 오상, 상모, 선주, 구미여, 사곡, 현일)이 참가한다.
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 주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 등에서 후원한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총12개팀이 경연대회를 치루며 단체상은 중등부와 고등부 각 대상 1개교, 고등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개교를 선발한다.
개인상은 중등부 최우수연기상 1명, 우수연기상 2명, 지도교사상 1명, 고등부 최우수연기상 3명, 우수연기상 6명, 지도교사상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연극제 일정은 26일 옥계동부중 ‘미라클’을 시작으로 26일 사곡고 ‘같은 하는 아래’, 27일 도송중 ‘19분’, 27일 구미여고 ‘눈바래기’, 28일 금오여고 ‘여형사들’, 28일 오상고 ‘추운 여름, 따뜻한 겨울’, 29일 선주고 ‘손모아 천사’, 29일 인동고 ‘여우비’, 30일 현일중 ‘우아한 거짓말’, 현일고 ‘Who am I?’, 31일 상모고 ‘매력학원’, 형곡고 ‘여우비’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응원이벤트를 비롯 갤러리_DA의 참가학교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 전시 등 ‘구미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