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3국 체제 본격 돌입…공약‧역점사업 탄력 전망
강화, 3국 체제 본격 돌입…공약‧역점사업 탄력 전망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08.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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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길표 국장, 윤정혁 국장, 문경신 국장
왼쪽부터 홍길표 국장, 윤정혁 국장, 문경신 국장

인천시 강화군이 지난 6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3국 체제의 군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증가하는 행정수요 대응 및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행정복지국과 지역개발국 2개 국을 처음으로 신설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조직개편에 따라 3개 국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6일 인천시 전문인력을 도시건설개발국장으로 발탁인사하며 3국 체제를 완성했다.

우선, 조직‧예산‧재정‧복지 등 강화군 살림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획행정복지국은 윤정혁 국장이 책임지고 있다. 윤 국장은 강화군과 인천시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상훈내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획행정복지국은 현재 제2장학관 개관, 보훈공원 조성, 노인문화센터&키즈카페 건립, 치매관리 통합시스템 등 노인복지 케어, 신정체육시설 및 국궁장 조성, 박두성 생가 복원, 마니산 한겨레 체험공원‧밀리터리 테마파크‧산이포 민속마을‧승천포 고려천도공원 조성,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 국장은 “민선7기 역점 및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들을 타깃으로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산 확보는 물론 조직의 안정화와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의 안전과 경제, 교통, 환경, 농정, 수산, 축산 등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경제산업국은 문경신 국장이 맡고 있다. 문 국장 역시 강화군과 인천시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지난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우수공무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문화재청장과 인천시장 표창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특히, 풍부한 일선행정 경험으로 대민행정업무에 밝고,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안전경제산업국의 현안사업으로는 도시가스 및 LPG집단공급 사업 확대,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후포항 어촌뉴딜사업,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5일장 관광브랜드 지원‧육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이 있다.

문 국장은 “민생안정과 주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강화군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업, 수산업, 축산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질의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7월 신설돼 강화군의 도시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건설개발국은 홍길표 국장이 맡고 있다. 홍 국장은 대학에서 토목공학 및 부동산학을 전공했으며, 토목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금까지 인천시 도시계획과, 종합건설본부, 도시재생정책관실 등 줄곧 도시건설 관련부서를 두루 거치며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키워왔다. 특히, 인천시 도시계획 분야에서만 20여 년의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 도시기반시설을 빠르게 확충해 나가고 있는 강화군으로서는 홍 국장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도시건설개발국의 현안사업으로는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남산지구 뉴딜,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서울~강화간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통팔달 내부교통망 확충, 갑곳‧남산‧관청‧북산공원 조성, 공공주택 공급,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강화읍 전선 지중화, 화개산 지방정원 조성 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홍 국장은 “민선7기 강화군은 남북 평화무드 등의 바람을 타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현재의 흐름을 이어 도시계획, 도로확충, 도시재생, 공원조성 등 군민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는 굵직한 사업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렇듯 민선7기 강화군은 이제 국별 적임자 인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3국 체제 군정운영에 들어갔다. 국별 부서 간 소통 및 업무협업이 강화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으며, 내부적 조직기반이 자리를 잡은 만큼 앞으로 민선7기 공약 및 역점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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