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방식을 기존 종량제 비닐봉투에서 전용용기 배출방식으로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내달부터 지역 내 홍제1동과 북아현3동 단독주택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한다. 구는 20일까지 시범실시하는 지역에 총 1만250세대에 전용용기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호응도와 수거업체의 적응력 확보상태를 확인해 지역 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단 월 13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하는 공동주택 및 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시간은 종전과 같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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