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간부공무원, 폭염 피해 대비 '현장 속으로’
양주 간부공무원, 폭염 피해 대비 '현장 속으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8.14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징=양주시)
(사징=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이 발 벗고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56개소를 방문, 폭염 대비 혹서기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에어컨 등 냉방시설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무더위 쉼터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한 후 미흡한 사항은 즉시 해결, 선제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쉼터 경로당은 비단 어르신뿐만 아니라 더위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비 비상체제 구축과 시설 집중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