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인류 프로젝트' 시작…인플루언서 중심 마케팅 나선다
신한카드, '신인류 프로젝트' 시작…인플루언서 중심 마케팅 나선다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8.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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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030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신인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030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신인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030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고 인플루언서 중심의 마케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신인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인류는 ‘신한카드 인플루언서&유튜버 육성 프로그램’의 약자로, 본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이자 영상 콘텐츠에 친숙한 밀레니얼 세대를 지칭한다.

올해 첫 선발도니 ‘신인류 프로젝트’는 약 30명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로 구성된다. 이들은 약 3개월간 영상 제작 실무와 유튜브 생태계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신한카드와 협업을 통해 신한 PayFAN, 을지로 3가 프로젝트 등 신한카드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영상 제작비와 월별 우수팀 상금을 지원하고 프로젝트 종료 이후 신한카드 디지털 서포터즈 역할을 부여하는 등 참여자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며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인류 프로젝트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대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꿈을 이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유튜브를 통해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트렌디한 광고뿐 아니라 ‘신한카드 워라밸 클래스’, ‘인플루언서존’ 등 재미있고 유용한 ‘라이프 인포메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9만명이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