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준비 본격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준비 본격화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8.13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종합보고회…내달 16∼22일 기념주간 지정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종합보고회’를 주재했다. (사진=구미시)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종합보고회’를 주재했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종합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종합보고회에는 구미공단 50주년 추진협의회원, 관련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 기념사업의 취지 및 추진방향 설명과 함께 사업추진 부서장들이 추진협의회원들에게 기념사업 분야별 추진상황보고를 하는 등 각 부서 업무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시는 내달 16일부터 22일까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하고 이 기간 내 기념식과 함께 문화·체육·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한다.

18일에는 구미코에서 기념식을 열고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의 시간을 가지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고품격 클래식공연인 구미공단 50주년 음악의 밤을 개최한다.

20일에는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공단 50주년 페스티벌을 열고 시민들로 구성된 밴드, 댄스, 국악 등 동아리 10여 팀이 공연, 시민들이 만드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시는 올해는 구미공단조성 5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우리나라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 지속성장 가능한 구미공단의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기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공단 반세기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한 구미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 새로운 100년 미래를 열어가는 성공적인 기념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기념사업을 통해 참 좋은 변화로 활기찬 공단,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