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특산품 12개 품목, LA한인축제 간다
영주농특산품 12개 품목, LA한인축제 간다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8.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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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판촉행사용 농특산물품 수출 선적 기념행사

경북 영주시가 미국 최대 한인축제에 맞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13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장욱현 시장, 이중호 시의회 의장, 박관식 영주수출기업협의회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물품 수출 선적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선적하는 품목은 시 농특산품 수출업체 8개소의 12개 품목으로 홍삼제품류, 사과쥬스, 인견류, 된장, 홍삼초코봉봉, 벌꿀, 전통부각, 참기름 등 30만달러(한화 3억6000만원) 상당이다.

선적한 농특산품은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특산물품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한인회, 수입·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보는 물론 영주 농특산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