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내외 관광객 유인책 추진
강원도, 국내외 관광객 유인책 추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8.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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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국내외 관광객 유인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반일감정이 고조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국내 관광객이 급감하고 기존 일본여행 예약자의 여행 취소율도 44%이상 증가하는 점 등을 고려해 국내관광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 단체관광객 유치마케팅 추진, KTX 강릉선과 연계한 동해안권 관광투어버스 운영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도는 현재 도내 시군과 공조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강원도 관광협회·여행업계·관광단지 등에 강원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민간 차원의 자율적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일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해외여행 취소 관광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입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세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