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고대안산병원, 의료기기 학술교류·공동연구 협약
라메디텍-고대안산병원, 의료기기 학술교류·공동연구 협약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8.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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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병원 지정 위해 TF 구성, 의료현장 활용 레이저 기술 개발
레이저 채혈기 제조사 라메디텍은 고대안산병원과 지난 9일 병원 회의실에서 레이저 의료기기에 대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라메디텍)
레이저 채혈기 제조사 라메디텍은 고대안산병원과 지난 9일 병원 회의실에서 레이저 의료기기에 대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라메디텍)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대표 최종석)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 이하 고대안산병원)과 지난 9일 병원 회의실에서 학술, 융·복합공동연구 활동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라메디텍과 고대안산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레이저 채혈기와 레이저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과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등에 걸쳐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최병민 고대안산병원 병원장은 “안산병원은 올해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임상연구 강화, 병원 기반 산‧학‧연‧병 협력 플랫폼 구축 등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라메디텍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당사는 병원 전용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프로’와 같은 독창적인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대안산병원과 진행할 융·복합공동연구는 의료현장에 필요한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