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군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대왕교에서 우신강변 아파트까지 한천 산책로 주변에 CCTV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아동 안심거리 조성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들이 보다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천 산책로와 남산공원에 CCTV 11대, 로고젝터 8대를 설치했고, 예천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범죄 상황 신고 시 안내판 번호 만으로 경찰이 위치를 파악해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112 신고위치 표시판 9개소를 한천 산책로에 추가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골목길은 물론 산책로와 공원주변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예천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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