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다사읍 ‘제1회 다사 선유문화 축제’
대구 달성 다사읍 ‘제1회 다사 선유문화 축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8.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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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호강 체육시설서…체험 등 다양한 행사 추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은 오는 16일 다사읍 강창교 밑 금호강 체육시설에서 ‘다사 선유(船遊)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사선유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다사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식전행사인 품바놀이·이천농악·국악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너 오후 6시부터 개회식·칵테일 공연·음악 공연(팍스차일드, Mail, 박구윤, 플윗미 댄스)·불꽃놀이·영화 상영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밖에도 오후 7시30분 다사읍 영벽정에서 ‘문산월주(月柱) 시 낭송회’도 연다.

다사선유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정군표 위원장은 “다사읍은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강(合江) 지역으로 신라시대부터 많은 선비들이 교류하며 선유문화가 발달하였던 곳”이라며,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만 인구 시대를 앞둔 다사읍 천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