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재단, 수승대 버스킹 성료
거창문화재단, 수승대 버스킹 성료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8.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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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팝·포크·재즈 등 장르 다채
(사진=거창문화재단)
(사진=거창문화재단)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수승대 수변무대에서 특별기획 공연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수승대를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거창문화재단에서 특별히 마련한 버스킹 콘서트다. 

5명의 남녀 버스커가 출연해 발라드, 팝, 포크, 재즈 등 출연자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피서지에서 만나는 뜻밖의 공연을 선물했다. 

이 날 가족과 함께 수승대를 찾은 한 피서객은 "물놀이를 즐기다가 생각하지도 못한 버스킹 공연을 보게 돼 너무나 즐거웠고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23일에는 '먼데이키즈×몽니 콘서트'가,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가수 채환의 '김광석을 노래하다-마흔즈음에' 공연이 거창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