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이달의 감동인(人) 선정
양주시, 이달의 감동인(人) 선정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8.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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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2동 박성례씨...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지원 인정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시를 빛낸 이달의 감동인(人)’에 회천2동에 거주하는 박성례씨를 선정했다.(사진=경기 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시를 빛낸 이달의 감동인(人)’에 회천2동에 거주하는 박성례씨를 선정했다.(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양주시를 빛낸 이달의 감동인(人)’에 회천2동에 거주하는 박성례(72)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시행한 ‘양주시를 빛낸 이달의 감동인’은 양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시민을 선정, 그 노고를 널리 알리는 등 시민이 주인인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시를 빛낸 선행자를 발굴, 시 전역에 알림으로써 많은 시민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달해 추가적 선행을 낳는 등 선행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대상은 시정발전 유공자를 비롯해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부자, 시를 대표해 외부에 이름을 떨친 시민 등으로 ‘감동인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달의 감동인’ 박씨는 지난 고성군 산불발생 당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재난 피해지역 구호 지원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박씨의 선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한 달간 시청 전광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TV화면에 ‘이달의 감동인’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달의 감동인 선정이 많은 시민들께서 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