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10+' 역대 카메라 성능평가 최고점 넘었다
삼성 '갤럭시노트10+' 역대 카메라 성능평가 최고점 넘었다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8.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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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O 마크 분석, 후면·전면 카메라 각각 113점·99점 모두 1위
삼성 갤럭시노트10. (이미지=삼성전자)
삼성 갤럭시노트10.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플러스(+)’가 해외 전문기관 성능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13일 프랑스 카메라 분석 기관 ‘DxO 마크’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의 후면·전면 카메라 평점은 각각 113점, 99점으로, 역대 최고점이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노트10+에 이어 갤럭시S10 5G와 화웨이 P30이 각각 112점을 받아 2위에 올랐고, 아너 20 프로와 원플러스7 프로가 111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에이수스 젠포스6이 98점으로 2위, 갤럭시S10 5G(97점)와 갤럭시S10+(96점), 구글 픽셀3(92점)이 뒤따랐다.

DxO 마크는 갤럭시노트10+에 대해 “새로운 칩셋과 망원렌즈의 넓은 조리개가 향상됐고, 알고리즘도 개선했다”며 “대부분의 조명 조건에서 뛰어난 스틸 사진과 비디오 품질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DxO 마크는 이와 함께 갤럭시노트10+의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과 보케 효과, 노이즈 제어, 선명도, 줌(Zoom) 디테일 보존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전면 카메라에 대해선 “대부분 상황서 노출과 컬러 렌더링이 매우 좋고, 초점 범위가 넓어 어떤 촬영 거리에서도 초점을 맞출 수 있다”며 “보케 모드에서 제약이 있지만 대체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