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행사 '서산예술인들 문화공연 한마당' 개최
광복절 행사 '서산예술인들 문화공연 한마당' 개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8.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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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 유치 범시민추진위 준비위 구성
15일 문화공연 행사장에서 서산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
 

충남 서산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서산시민 한마음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오는 15일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정수정 극단 서산 대표의 사회로 지무단 검무로 시작된다.

이어 조혜경 금이랑슬이랑병창단장의 가야금병창, 박소정 무용가의 부채산조, 권광주 춤사랑예술단장의 진도북춤, 김경주 늘해랑예술봉사단장의 노래, 이정례 국악인의 민요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의 메인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와 춤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되며, 현재 26개 단체가 정식 발족을 준비중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가명)도 구성될 예정이다.

백승일 공연 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불굴의 정신을 기리고 그 불굴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앞당기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공연도 보고 유치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건국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맞아 세상을아름답게하는사람들이 충남도 2019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사업을 신청해 채택된 사업이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