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19년 신규직원 17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하고, 2일간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공단은 차별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분야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결격사유조회 등을 거쳐 17명을 신규직원으로 임용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 부모 등 가족을 초대해 입사를 축하하고 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명찰‧뱃지 패용식을 갖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공단은 신규직원들에게 임용장 수여와 함께 공단 신분증을 걸어주며 공단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일간의 신규직원 워크숍은 공단소개와 고객응대 교육, 지방공기업의 이해 등 직무역량교육을 마친 뒤 1일차 석탄박물관과 모란공원을 시작으로 2일차 보령공공하수, 생태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웅천하수처리시설,근로자종합복지관, 볼링장, 스카이바이크 탑승 등 주요사업장을 둘러보고 16일부터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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