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막바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빈 방 기획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주말 예약이 가능한 전국 900여개 숙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을 비롯해 △코모도호텔 부산 △여수 베네치아 호텔앤리조트 △롯데 호텔 제주 등 전국 인기 호텔과 리조트 700여곳은 결제 금액대별 추가 쿠폰을 통해 최대 10만원 할인한다.

전국 200여개에 달하는 펜션도 최대 66% 내린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데, 가평과 양평 등 서울 근교 펜션은 '짧은 주말을 위한 펜션 빈 방 기획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그 외 지역은 '이번 주말 멀리 떠나기 좋은 빈 방 추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야놀자는 펜션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만원 할인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실장은 "올여름 국내 여행이 증가하면서 8월 중순임에도 숙소를 찾지 못하는 고객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행 준비 과정의 편의까지 고려한 기획전으로, 야놀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오는 20일까지 역대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0만원 쿠폰팩'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한 번이라도 야놀자에서 숙박 또는 레저·티켓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호텔과 펜션을 비롯한 국내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을 일괄 지급한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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