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제74회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 행사를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30여분간 으능정이거리 방문 관람객 및 시민들에게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겨 보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지역 동아마이스터고, 괴정고, 대전여상 등 30여개 고등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돼 있는 대전시학생회장연합(SPAD)의 주관으로 고등학생 약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최된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광복절 기념 영상이 스카이로드 메인 스크린에 상영된 후, 독립 투사들의 투쟁을 연기한 연극 공연 퍼포먼스가 펼쳐진 다음 고등학생 300여명 참여하는 플래시몹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스카이로드 체험형 카메라를 통해 메인스크린에 표출된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대전지역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역사의식 고취와 역사적인 교훈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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