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거창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8.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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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6일-10월31일까지… 상품권 제공

경남 거창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출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지역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안내문, 가구선정통지서, 소책자 등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4명이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시행한다.  

먼저 신체계측 후, 노트북을 이용해 1대 1로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의 영역을 조사하며 완료 후에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사업의 수립과 평가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인다"며 "선정된 조사대상자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