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베트남서 농식품 홍보 박차
서춘수 함양군수, 베트남서 농식품 홍보 박차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8.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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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방문…50만불 수출계약 성과
(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베트남시장개척단이 지난 8일 현지 대사관과 한인회를 방문해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홍보하고 함양군 농식품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이날 정우진 베트남 대사대리를 면담하고 군에서 개최되는 2020 함양산삼엑스포 홍보와 군의 농식품이 베트남 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SMBL 수출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과 고상구 k마켓 회장을 연이어 만나 베트남 시장에 유통망을 늘릴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하노이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수출업체 대표들을 격려하고 "함양군과 베트남은 자매결연을 맺은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함양군이 보증하는 안전한 농식품으로 베트남 국민들에게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다"고 말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모았다.

군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함양 농식품 50만불 수출계약과 460만불 수출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속적인 베트남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새로운 품목과 판로를 다변화해 수출 1억불 달성을 앞당기고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