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일자리사업 최우선은 참여자들 안전"
동구 "일자리사업 최우선은 참여자들 안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8.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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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인천시 동구는 12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12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12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과 동시에 취업 기술 습득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로 공공시설이나 야외에서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상존해있다.

이에 구는 사업 참여자와 담당공무원의 안전 불감증을 예방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 및 사고 후 올바른 처치방법 안내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안전관리공단 이진희 강사는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처의 중요성과 실제 현장에서 위급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 심폐소생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이어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 및 대응방법에 대해 동영상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례 중심으로 쉽고 유익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 추진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안전”이라며 “하반기 일자리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