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
롯데제과,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8.12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도 진행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협약식과 함께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도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민명기 대표와 양승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지청장, 김창수 롯데제과 노조위원장 등 노사정 관련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용노동부와 롯데제과 노-사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노사정 대표는 행사에서 ‘노사정 사회적 책임공동 실천 선언문’과 ‘노사정 상호존중 일터 정책 실천 선언문’에 서명했다. 상호존중 일터 정책선언은 노사 간 상호존중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직장내 괴롭힘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준비됐다.

노사정 대표는 협약식을 마친 뒤 본사 정문으로 자리를 옮겨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을 거행했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7월2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를 받은 바 있다.

민명기 대표는 “롯데제과는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실천하고 상호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정책 실천에 앞서며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