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농협, 일본 경제보복행태 규탄 및 일본상품 불매운동 결의
태백농협, 일본 경제보복행태 규탄 및 일본상품 불매운동 결의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8.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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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태백농협은 범국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8월 12일 하나로마트 입구에서 “일본 경제보복 행태 규탄 및 일본상품 불매운동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일본 정부의 대한민국 무역제재방침을 철회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외교적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일방적인 반일감정이 아닌 올바른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국산품을 애용이 싸움이 아닌 평화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현재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산 맥주, 조미료, 음료 등 20종 품목에 대해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병두 태백농협조합장은 “하나로마트에 일본산 제품을 뺀 자리에는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또한 일본산 제품 대체품을 표시하여 고객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