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2019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운영
의성 ‘2019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운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8.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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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까지 주 1회…근골격계 질환·안전사고 예방

경북 의성군은 다음달 18일까지 주 1회 ‘2019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운동실천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건강형평성을 확보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2019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의 근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신체활동 유도를 위한 재활운동치료와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와 사회성.집중력 향상을 위한 그룹재활운동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복련 보건소장은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건강이 좋아지고 일상이 더욱 밝아지기를 바란다”라며 “의성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대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