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안성 미양면 양돈 농장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안성 미양면 양돈 농장 방문
  • 진용복 기자
  • 승인 2019.08.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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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철저한 관리로 폭염피해 최소화에 힘써 달라”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9일 폭염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경기 안성시 미양면에 소재한 양돈 농장과 시설채소 농가를 방문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축사, 농장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양면에 소재한 양돈농가는 지난 2017년에 신축한 6개동, 1만3000두 규모의 농장이며, 이낙연 총리,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우석제 시장은 냉방기와 쿨링패드 등 축사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이 총리와 이 행정2부지사는 관계시설을 점검하고 “평소 농가에서 급수, 소독, 환기 등 철저한 점검관리를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농가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우 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축산인들의 지속적인 축사관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제적 대응 추진을 위한 양돈농가 전문 소독반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대비 자체계획 수립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의 폭염 대응책으로 환풍기 및 냉방시설, 차광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