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지역 주민 대상…전동드릴 등 74종
인천시 서구는 원도심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집수리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는 ‘우리집 돌봄터’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운영하며, 가정에서 사용빈도가 높지 않아 구매가 부담스럽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를 지정된 우리집 돌봄터(서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해 줌으로써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무료대여 공구는 전동드릴, 그라인더 등 74종의 공구를 비치해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우리집 돌봄터(서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원하는 공구를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집수리공구 대여사업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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