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진주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8.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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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 900여명 대상

경남 진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조사방식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에 우편으로 사전 통보한 후,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고혈압, 당뇨병 등), 삶의 질 등 총 21개 영역, 240여개의 문항이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얻어지는 건강통계자료는 지역의 건강정책 수립과 건강수준향상 사업 자료로 활용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자신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기회로 여기고, 조사원 방문 시, 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