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 캠퍼리' 부안서 개최
'국제 청소년 캠퍼리' 부안서 개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08.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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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회원국 1000여명 청소년 참가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지난 9일부터 전북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50개 회원국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4회 국제 청소년 캠퍼리'(이하 캠퍼리)가 개최되고 있다.

11일 부안군에 따르면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이 주관하고 부안군과 전북도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캠퍼리는 9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다양한 과정활동, 새만금 국제교류의 밤, 부대행사, 폐영식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국내외 청소년 1000여명은 ‘네 꿈을 마음껏 그려봐!’란 주제로 야영활동을 비롯해 스카우트 기능활동, 미니올림픽, 줄포만 생태체험, 세계잼버리 예정지 답사,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과정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엽서 쓰기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캠퍼리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에게 2023년 제25회 부안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홍보하고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산, 들, 바다가 어우러져 살기 좋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풍부한 부안을 소개하면서 '다시 오고 싶은 아름다운 부안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