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청소년 YMCA '광복74주년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시간' 개최
홍천청소년 YMCA '광복74주년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시간'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8.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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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천군)
(사진 =홍천군)

 

홍천청소년YMCA는 광복 74주년 맞이해 조국을 위해 희생해주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고자 지난 9~10일 양일간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하령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홍천역사문화관광연구소 전장수 소장의 홍천기미만세운동 교육을 시작으로 홍천지역 독립운동가 포스터 제작, 8.15 광복절 독립운동가 모금 캠페인 사전준비와 카드뉴스 제작을 하며 독립운동에 의미를 알아가는 활동을 진행했다.

독립운동가 후원금은 1919년 4월1일부터 11일까지 전개된 홍천기미만세운동에 참가한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계좌후원과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배지 판매로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홍천청소년YMCA 회원들은 역사와 관련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4월 1일 홍천기미만세운동 카드뉴스 제작,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맞이 서대문 형무소와 덕수궁 방문하여 만세 플래시몹 진행과 우사 김규식 선생에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 배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은지 연합회장은 “10월 9일 한글날에는 홍천청소년YMCA 회원들이 일본군 위안부 수요집회에 참석하여 ‘NO ABE’ 캠페인과 진관사를 방문하여 역사에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