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플래시몹 선봬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플래시몹 선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8.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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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플래시몹이 9일 송학동 고분군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고성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플래시몹이 9일 송학동 고분군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고성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는 9일, 고성군청,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이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는 엑스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공룡댄스 안무를 창작해 플래시몹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고성오광대 전수교육생, 군민, 조직위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엑스포 로고송에 맞춰 공룡댄스를 선보이며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했다.

특히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2019 고성오광대 여름 탈놀이 배움터에 참가중인 고성오광대 전수교육생들이 플래시 몹 공연에 함께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고성오광대 전수교육생 참여자는“여름 탈놀이 배움터 참여 등으로 빡빡한 일정이지만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앞두고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황종욱 사무국장은 “공룡엑스포를 이색적이고 흥미롭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일회성 공연으로 끝내지 않고 모든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라 수 있도록 공연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플래시몹 공연은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내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52일간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신아일보] 고성/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