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日 수출규제 대응, 근본책 마련 최우선"
최기영 "日 수출규제 대응, 근본책 마련 최우선"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8.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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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경쟁력 확보 중요성 표명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R&D 혁신 등 근본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금의 어려움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 과기정통부가 추진해 온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산업 육성과 R&D 혁신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과학기술인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전적 연구에 열정을 쏟아 붓고, 우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국민 모두의 삶이 윤택해지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에 재직 중으로, 이날 오전 청와대로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바 있다. 그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 전자 및 전자공학 석사와 미국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후보자는 1978~1983년 금성사, 1989~1991년 미국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에서 근무했고, 1991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저전력 반도체 시스템을 연구해왔다. 2016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이 됐고, AI 반도체 개발 연구를 하는 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NPRC) 센터장을 맡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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